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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국민연금, 2026년 ‘달러 채권’ 첫 발행 추진…환율 안정·1,437조 자산 운용 혁신

푸른 하늘 아래 유리로 된 현대적인 건축물인 국민연금공단 사옥이 서 있고, 앞마당에는 조경된 나무와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 고화질 건물 사진.
1,437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2026년 말 외화 채권 발행을 통한 역사적인 운용 방식 전환을 예고했다.

 
 
이승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국민연금공단(NPS)이 빠르면 2026년 말부터 외화 채권 발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3위 규모인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으로, 국내 외환시장의 달러 수요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이번 계획은 원화 약세 방어와 기금 수익률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주목] 국민연금 외화채권 발행의 3가지 핵심

역대 최대 1,437조원 자산 운용 - 세계 3위 규모 기금이 해외 투자 시 현물 달러 매수 대신 채권 발행을 통한 외화 조달을 추진한다.
해외 주식 비중 1.7%p 하향 - 2025년 말 목표치를 38.9%에서 37.2%로 낮추는 한편, 코스피(KOSPI) 급등에 따라 국내 주식 비중을 14.9%로 상향했다.
2025년 원화 가치 7% 절하 대응 - 달러 대비 원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금의 달러 수요를 국내 외환시장과 분리하여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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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 국민연금은 환율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 비중을 소폭 줄이는 한편, 2025년 76% 급등한 코스피의 성과를 반영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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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 국민연금은 환율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 비중을 소폭 줄이는 한편, 2025년 76% 급등한 코스피의 성과를 반영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1. 왜 국민연금은 직접 ‘달러’를 조달하려 하는가?

국민연금은 그동안 해외 투자를 위해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방식을 취해왔으며, 이는 원화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받아 왔다. 2025년 중반 이후 원화 가치가 약 7% 절하되면서 환율 방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정부는 기금이 직접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현물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구조적으로 분리하겠다는 구상이다.

 

2. 4자 협의체 가동과 법적 근거 마련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NPS),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은 목요일 ‘4자 협의체’로서 첫 공식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외화 채권 발행의 구체적인 시간표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기금이 보유한 달러 표시 자산을 담보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나, 이를 위해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민연금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 국민연금 외화채권 발행 추진 단계 (클릭)
표 1. NPS 달러 채권 발행 로드맵
단계 주요 내용 현황/목표
타당성 조사 발행 규모 및 금리 영향 분석 진행 중
법 개정 국민연금법 내 차입 근거 마련 국회 협의 예정
4자 협의 복지부·기재부·한은·NPS 정책 조율 2026.02 첫 회의
최초 발행 글로벌 시장 달러 채권 발행 2026년 말 목표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3가지

1. 원/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 확보 여부?
국민연금의 달러 매입 수요가 시장에서 사라진다면, 원화 약세를 방어하는 강력한 수급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따른 3,500억 달러 투자 목표와 맞물려 자본 유출 압력이 상존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2. 국민연금의 부채비율 및 자산운용 수익률 변화?
외화 채권 발행은 기금의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중장기적 부채 관리 관점에서의 리스크가 제기된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가 조달 금리 이상의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기금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코스피 랠리 지속과 국내 주식 비중 확대 영향?
2025년 76% 상승하며 세계 최고 실적을 낸 코스피에 대해 연금이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증시의 하방 지지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 핵심 vs 대안

[한 줄 요약: 외환 시장 안정과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국민연금의 레버리지 전략 도입]
 
변수는 국민연금법 개정 속도글로벌 금리 환경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법 개정이 연내 완료되고 2026년 초부터 낮은 금리로 달러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다. 이 경우 환율은 1,300원대 초반으로 안착하고, 국민연금은 환차손 걱정 없이 해외 우량 자산을 선점하며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는 정치적 갈등으로 법 개정이 지연되거나, 글로벌 긴축 기조 장기화로 발행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 경우 기금은 여전히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조달해야 하며, 이는 원화 가치 추가 하락과 국내 주식 가치 하락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국민연금의 외화채권 발행은 한국 거시경제의 고질적인 환율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공기관 부채 관리라는 비판 여론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최종 관건이 될 것이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1] Reuters (2026-02-03) South Korea’s NPS to potentially issue dollar bonds by end-2026
[2] 로이터 통신 인터뷰 (2026-02-03) 이승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국민연금 외화채권 발행 시간표 공개
[3] Binance News (2026-02-03) Korea Considers NPS Dollar Bonds to Alleviate Currency Pressure
[4] 서울경제 (2026-02-03) 환율 안정이 우선…국민연금, 해외투자용 달러 채권 직접 찍는다
[5] NPS 보도자료 (2026-01-30) 국민연금 해외투자 재원 조달 다변화 타당성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