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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쿠팡 1월 이용자 110만 명 ‘탈팡’ 가속, 네이버플러스스토어 10% 반사이익

고층 빌딩 상단에 선명하게 부착된 'coupang' 브랜드 로고와 기업 외관 전경
신뢰 위기에 직면한 쿠팡 — 역대 최대 규모인 3,37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들의 '탈팡' 움직임이 실제 이용자 수 하락으로 가시화되고 있음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Coupang) 이용자들의 이탈이 수치로 증명되었다. 2026년 1월 한 달간 쿠팡 앱 이용자는 약 110만 명 감소하며 전월 대비 10배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커머스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주목]
  • 쿠팡 이용자 3.2% 급락: 한 달 만에 109만 9,901명의 MAU가 증발하며 이탈 가속화.
  • 개인정보 유출 여파: 3,370만 건의 정보 노출 사고에 대한 소극적 대응이 불매운동으로 확산.
  • 네이버의 반격: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MAU 709만 명을 돌파하며 G마켓을 제치고 종합몰 5위 안착.

 

 

쿠팡, 110만 명 이탈하며 이용자 감소율 10배 폭증 와이즈앱·리테일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318만 863명으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감소율인 0.3%와 비교해 한 달 만에 10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쿠팡이 정보 유출 보상안으로 5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실망감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 핵심 인사이트: 쿠팡과 중국계 이커머스가 동반 하락하는 사이, 네이버플러스스토어만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함.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도착보장 앞세워 종합몰 5위 등극 쿠팡 이탈자들의 상당수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1월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사용자 수는 709만 662명으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으며, 이는 12월(11.5%)에 이은 기록적인 성장이다. 강력한 멤버십 혜택과 '도착보장' 서비스가 안착하며 G마켓을 제치고 종합몰 순위 5위에 올라섰다.

 

 

C커머스도 동반 하락... 이커머스 시장 재편 본격화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1.3%)와 테무(-0.3%)도 이용자가 소폭 감소하며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보안 의식이 강화되면서 신뢰도가 높은 토종 플랫폼으로의 자산 로테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투자자/관계자가 확인해야 할 3가지]
  1. 쿠팡의 유료 멤버십 유지력: 110만 명의 이탈자 중 와우 멤버십 해지 비중이 실제 매출 타격으로 이어지는지 여부.
  2.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확장성: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네이버가 상위권(11번가, 알리 등)을 추월할 속도.
  3. 개인정보 유출 법적 리스크: 3,370만 건의 유출 사고에 대한 집단 소송 및 규제 당국의 과징금 규모가 재무에 미칠 영향.

 

 

전망

요약 쿠팡은 정보 유출로 인한 신뢰 상실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으며, 네이버는 이를 기회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변수 쿠팡의 추가적인 파격 보상안 여부와 네이버의 물류 인프라 확대 속도가 향후 MAU 순위 경쟁의 변수다.

시나리오 소비자 이탈세가 1분기 내에 진정되지 않을 경우, 쿠팡의 독보적인 '1강' 체제가 흔들리며 네이버와의 양강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결론 데이터 주권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은 이제 '편의성'보다 '신뢰도'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플랫폼 가치 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